산업 산업일반

삼성 인버터 제습기 미국 친환경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자사 제습기가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의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가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인 UL의 환경 부문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으로 재료, 마감재 등 제품 전반에 대해 실내 환경 및 공기질 표준과 부합하는지 검사한다. 특히 대기 중에 휘발돼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탄화수소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의 방출량까지 꼼꼼히 측정해 인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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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버터제습기’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이 8시간 사용시 그린가드 규격기준 대비 26% 수준, 1주일 사용 시 50% 수준으로 낮아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된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습 효율을 앞세워 기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나 에너지소비를 줄여 전기료 부담을 덜었다. 또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활용해 공기중에 떠다니는 곰팡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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