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농협銀, 美 뉴욕지점 설립인가 획득

농협은행이 뉴욕지점 설립인가를 받았다. 농협은행의 해외 진출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첫 해외지점인 뉴욕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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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뉴욕지점은 송금 및 수출입관련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업무를 시작, 향후 농협은행의 외국환사업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현지인가를 받은 베트남사무소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중국사무소는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의 최종인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중 사무소 개소가 가능할 것으로 농협은행 측은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해외 유수 은행들과 업무협약(MOU)체결 및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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