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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140cm인 남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키가 140cm인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출연해 키로 인해 겪게 되는 사연을 소개했다.
그의 성장이 더딘 이유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19살인 지금까지 2차 성징도 오지 않아 친구들과 목욕탕도 가지 못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 영화를 보러가서 학생증을 제시해도 검표원들이 초등학생으로 생각해 불편했던 경험도 토로했다.
하지만 작은 키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김우빈, 이수혁, 현우가 출연해 출연자에게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사진= KBS ‘안녕하세요’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