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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현대자동차, 첨단기술 제네시스 첫선 후륜구동형 람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동급 수입차보다 성능 우수" 인천=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7일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현대차 모델들이 국내 최초로 후륜 구동형 6기통 직분사엔진 등이 장착된 '2012년형 제네시스' 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현대자동차가 7일 국내 최초로 후륜 구동형 6기통 직분사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2년형 제네시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날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2년형 제네시스 신차발표회'를 열고 주요 상품정보를 공개했다. 김성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제네시스는 해외 언론과 평가기관이 상품성과 품질을 인정해온 대한민국의 명차"라며 "특히 2012년형 제네시스는 독자 개발한 후륜구동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동급 수입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네시스는 국내 최초로 람다 V6 3.3리터 및 3.8리터 GDi 엔진과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람다 V6 GDi 엔진은 엔진성능은 극대화하면서 높은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m의 성능과 리터당 10.2㎞의 연비로 기존 람다 MPI 엔진보다 출력은 15.2%, 토크는 10.4%, 연비는 6.3% 향상됐다.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m, 연비 10.6㎞/리터를 발휘한다. 특히 8단 후륜 자동변속기는 현대차가 완성차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이와 함께 주행 중 위험상황이 감지되거나 연비효율이 좋지 않을 경우 엑셀페달의 미세진동과 반발력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인텔리전트 엑셀페달'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또 차선이탈이나 충돌위험시 좌석벨트를 반복적으로 되감아 경고하고 사고발생시에는 벨트를 강하게 되감아 운전자를 보호하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를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9일 공식 출시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현재 4륜 구동형 세단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