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백화점 25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잡화·이월상품 최고 80% 할인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여름보다 60여개 브랜드가 추가로 세일에 참여한 '여름 프리미엄 세일'을 열고 10~50% 할인가에 제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 빈폴과 폴로 등 주요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와 함께 MD(상품기획자)들이 선정한 샌들, 선글라스 등 여름철 7가지 인기품목을 20~60% 할인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잡화와 스포츠 상품 등 220여개 품목을 정상가보다 최고 80%까지 저렴하게 선보이는 '쿨프라이스 상품전'도 연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브랜드와 품목별로 10~50% 할인 판매 한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폴로와 빈폴 시즌 오프전을 열고 랄프로렌, 폴로진 등 관련상품을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압구정본점은 내달 5~8일 미쏘니와 발렌타노 등의 이월상품을 최고 80% 할인가에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부르다문과 앙스모드 등을 30%, VOV와 온앤온 캠브리지 제품을 20% 할인판매하는 '여름 해피세일'을 실시한다. SK-Ⅱ 화이트닝 트렌스폼 파운데이션 세트를 8만8,000원(100세트 한정)에 선보이는 등 정기세일 외에 세일기간에만 특가로 한정 판매하는 '바겐스타' 상품도 지난해 보다 물량을 50% 더 늘려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25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돌체앤가바나 제품의 30% 세일을 진행한다. 수원점은 내달 11일까지 랄프로렌, 띠어리 등의 30% 세일에 돌입하며 에꼴드빠리는 내달 25일까지 20%, 모그와 비꼴리끄 제품은 내달 11일까지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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