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드라마 '아이리스'가 오는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액션신 촬영을 확정지었다. '아이리스'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응 19일 "오는 11월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국내 드라마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서울시 및 서울시 경찰청과 긴밀한 협의하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리스'는 이미 청계천과 이태원 등 서울 한복판을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바있다. 이번 광화문 광장 촬영은 헝가리, 일본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 장면 못지않은 명장면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5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의 심장부를 상징하는 거리로 조성된 광화문 광장이 '아이리스'를 통해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 서울의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