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일 신임 감사로 김성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선임했다.
김 신임 감사는 지난 7월 초 관련법 개정으로 공기업 감사가 공모제로 바뀌면서 공모를 통해 뽑힌 첫번째 공기업 감사가 됐다.
김 김사는 지난 1979년 동양통신(현 연합뉴스) 기자로 입사한 후 사회부와 외신부 등을 거쳤으며 1990년 국민일보로 옮겨 정치부장을 지냈다. 이후 공직자로 변신해 1998년 대통령비서실 공보비서관을 지낸 뒤 2002~2003년 제2대 여성부 차관으로 일했고 2006년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공직에 복귀하기 전에는 잠시 EBS 부사장직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