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르메스, 핸드백 가격 평균 0.3% 인상

프랑스 고가 브랜드 에르메스는 지난 24일부터 핸드백 가격을 평균 0.3% 인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켈리35백'은 998만원에서 1,053만원으로 올랐고 '버킨 30백'은 1,027만원에서 1,025만원으로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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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코리아측은 "프랑스 본사가 환율 변동과 원자재값 상승을 고려해 전 세계적으로 가격을 조정했다"고 해명했다.

에르메스는 지난 2011년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제품 가격을 평균 5.6% 내렸으나 지난해 1월1일 다시 평균 5% 인상한 바 있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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