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장기간 거래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금전신탁의 주인을 찾아 돌려주는 ‘장기
미거래 신탁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기 미거래 신탁’이란 신탁 만기일 또는 마지막 거래일 중 늦은 날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불특정금전신탁계좌를 말하는 것으로 신탁금액이 소액이거나 아주 예전에 일시 거래했던 계좌가 대부분이다.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고객은 약 22만6,000명으로 계좌 수는 약 23만
계좌에 달하고 있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찾으려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5만원이상~10만원 미만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은행에서 우편물을 발송하며,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