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알디, 한의사 이경제원장과 홈쇼핑 판매 ‘호조’

엔알디가 스타 한의사 이경제원장과 공동 개발한 건강식품으로만 올해 2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엔알디는 이미 지난해 이경제원장과 ‘황제공진원’, ‘통곡물선식’ 두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대박을 터트려 약 170억 원(TV홈쇼핑 주문기준)의 매출을 거둔 바 있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건강보감’이란 코너로 유명해진 스타 한의사 이경제 원장은 최근에도 ‘맛있는 TV’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가 개발한 두 제품은 원료 선별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본인이 직접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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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공진원과 통곡물선식은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황제공진원을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이드한 ‘황제침향원’을 런칭하는데 성공하여 또 한번의 대박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건강식품 외에 소형가전과 이미용 제품 등으로 상품풀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내수 침체 등으로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는 하지만 올해 1분기 정도의 판매가 유지된다면 연말까지 500억 매출은 무난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엔알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억 5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446% 증가했으며, 매출은 336억 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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