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숭혁 교수, 한국인 첫 루마니아 학술원상

계명대 교수가 한ㆍ루마니아 교류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루마니아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22일 계명대에 따르면 서숭혁(53) 화학공학과 교수는 지난 15일 루마니아 학술원 최고의 영예인 '디플로마 메리툴 아카데믹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옛 한국과학재단)이 국제연구협력체제 구축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제 공동 세미나 지원사업에 참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ㆍ루마니아 국제 공동 워크숍의 한국 측 조정관으로 활동해왔다. 이 상은 전학문 분야에 걸쳐 루마니아 아카데미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루마니아 내 문학ㆍ법률ㆍ화학 등 학문 분야별로 구성된 14개 지부 회장들의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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