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은 31일 신년사을 통해 “2011년은 자동차보험 정상화 원년의 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자동차보험 경영 위기는 범국가적으로 그 심각성이 인식돼야 할 사안”이라며 “과잉수리 및 과잉진료 방지 등 정부 대책이 올해 신속하고 차질없이 시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보업계도 보상체계, 사업비 등 자동차보험 운영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겠다” 밝혔다.
문 회장은 “손보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협회와 업계 모두가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향후 10년의 손보산업을 대비하는 신성장 동력 모색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