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T 계열사 2분기 실적 '양호'

영업익 전년동기比 S&T대우 244%·중공업 25% 증가


S&T대우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4.2% 증가하는 등 S&T그룹 내 상장 계열사의 실적이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T그룹의 각 계열사에 따르면 S&T대우는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94억7,800만원, 173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244.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1억6,600만원에서 163억6,100만원으로 655.4% 늘어났다. S&T중공업은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2%, 25.1% 늘어난 958억2,400만원과 63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8억7,800만원으로 28.2% 증가했다. S&TC 역시 좋은 실적을 냈다. S&TC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71억700만원, 58억2,700만원으로 73.7%, 64.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62억5,900만원으로 41.7% 증가했다. 반면 S&T모터스는 2ㆍ4분기 영업이익은 12억7,5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52억9,300만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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