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국내 선사 최초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부터 선보이는 한진해운의 앱에는 화물과 선박 추적, 화물 통지 등 기존 모바일 웹을 통해 제공해온 기능뿐 아니라 화물 선적 예약,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한 위치 검색,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 등의 기능까지 추가됐다. 특히 세계 해운 업계 최초로 QR코드 기능을 담아 화물의 주요 정보를 별도의 입력 없이 한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