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세계적 모델 강소영과 앨범 재킷 촬영을 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온스타일 ‘정준영의 BE STUPID’ 최종화에서는 정준영과 그의 크루들이 함께 한 90일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첫 앨범준비를 위해 자신만의 크루를 꾸린 정준영이 드디어 앨범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대중 앞에 설 준비를 마친 것.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구여름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포토그래퍼, KOA 비주얼아트 디렉터와 함께 앨범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모델 강소영과 함께 앨범재킷을 촬영하게 된 정준영은 여자 모델이 온다는 소식에 갑자기 화장실로 가서 양치질을 하며 “키스신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이를 닦아야겠죠?”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정준영의 엉뚱한 매력은 끝나지 않았다. 먼지 알레르기가 있는 정준영은 촬영장에서 재채기를 연달아 하며 괴로워한다. 촬영 컨셉 상 포박돼 손을 쓸 수 없게 된 정준영은 구여름 스타일리스트에게 “미안한데 나 코 좀 파줄래?”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고.
한편 정준영의 데뷔 곡 ‘병이에요(Spotless mind)’는 1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다크하고 몽환적인 N극 버전과 상큼하고 달달한 S극 버전 등 총 2편의 뮤직비디오를 이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 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