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홈캐스트, 거래정지 풀리자마자 상한가

황우석 박사와 상호 투자를 결정한 홈캐스트(064240)가 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시장에서는 디지털 셋톱박스 업체인 홈캐스트가 이번 투자를 통해 줄기세포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21일 현재 홈캐스트는 전거래일 대비 14.99% 오른 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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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는 황 박사의 투자 소식이 시장에 돌기 시작한 지난 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소는 15일 홈캐스트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하룻동안 거래정지 시키기도 했다.

홈캐스트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에이치바이온의 제3자 재정 유증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홈캐스트는 에이치바이온 주식 83만 3,334주(250억원)을 취득한다. 홈캐스트는 이번 투자에 대해 “줄기세포 공동사업을 위한 출자”라고 설명했다.

또 에이치바이온도 최근 홈캐스트의 제3자 배정 유증에 참여해 137만 9,311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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