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한반도 긴장↑’가능성에… 경협株↓ㆍ 방산株↑

북한이 ‘남북간 비밀접촉’ 사실을 폭로하면서 남북간 긴장감이 해소되기 보다 더 고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남북 관련주들이 일제히 희비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신원과 로만손은 2일 오전 10시2분 현재 각각 전일 대비 2.00%, 7.32% 하락했다. 남북간 긴장해소 이슈때마다 관심을 받아온 광명전기, 세명전기, 이화전기 등 대북송전株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광명전기는 전일 대비 12.76% 급락했고, 세명전기는 2.12%, 이화전기는 12.61% 하락중이다. 반면 남북간 경색 가능성으로 방위산업 테마주로 분류되는 퍼스텍, 스페코, 빅텍 등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퍼스텍은 1.14%, 스페코는 5.51%, 빅텍은 4.45% 등 하락장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