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말레이시아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우리나라가 금상 7점 , 은상 1점, 특별상 7점 등 총 15점의 수상작을 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1 말레이시아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김영귀ㆍ환원수씨의 ‘쿨러유닛 및 음용구 순간 냉각장치’가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의성흑마늘의 ‘흑마늘 제조방법 및 숙성 흑마늘 농축액 제조방법’, 진생사이언스의 ‘선삼’, 휴롬엘에스의 ‘휴롬 원액기’, 거명솔라의 ‘소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파서블에너지의 ‘코로나 검출장치’, 폴리텍대학의 ‘건강 모발용 기능성 마사지 브러쉬’ 등이 금상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말레이시아국제발명전과 함께 개최된 2011 아시아청소년국제발명전에서 김인휘(중대부고 3학년) 학생의 ‘반려동물을 위한 알칼리 정수 샤워기’ 를 비롯해 노수민(고창초교 4학년) 학생의 ‘그린카’, 이준경(비산중 3학년) 학생의 ‘시크릿 휴대용 물병’, 이동원(단대부고 3학년) 학생의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소변기’ 등이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 3점, 동상 4점도 획득했다.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은 올해 23회째로 14개국 780여 점이 출품됐으며 20세 미만 초ㆍ중ㆍ고생을 위한 아시아청소년국제발명전에는 올해 11개국 110여 점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