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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지난 해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와 '부산 더샵 파크시티''송도 더샵 마스터뷰' 등 분양하는 단지마다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10월에는 오피스텔 브랜드인 '더샵 라르고'도 론칭,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첫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이 이처럼 불황속에서도 선전할 수 있었던 데는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헤아림' 철학이 반영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첨단 정보기술(IT)과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단지 설계로 수요자의 마음을 잘 읽었기 때문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고객지향적 관점에서 사용성ㆍ기능성ㆍ디자인 요소 등을 갖춘 획기적인 상품을 개발해 국내ㆍ외의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식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에는 '더샵의 통합 전기제품군'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더샵의 통합 전기제품군은 키홀더 타입으로 사용과 보관이 편리한 원패스 카드(One Pass Card)를 비롯해 월패드와 조명스위치가 하나로 통합된 통합월패드, 조그다이얼(Jog Dial)을 손으로 회전시켜 어린아이도 쉽게 조절이 가능한 온도조절기ㆍ스위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한 도어폰 등으로 구성된다.
중소형아파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작은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평면개발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소형 평면설계는 '원스탑 세탁시스템'. 이 시스템은 기존에 세탁실과 건조실이 분리되었던 것을 세탁ㆍ건조ㆍ수납ㆍ손빨래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게 해 주부의 편리함을 향상시켰다. 또 '다이닝 오픈 서고'를 도입해 주방공간을 서재과 카페의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미래형 첨단 시스템도 속속 적용하고 있다. 일례로'서울숲 더샵'에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입주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홈 컨트롤과 에너지 사용량, 부재중 방문자, 택배도착, 차량도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해'온마음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달 충남 아산 더샵 레이크사이드 아파트에서 실시한 행사에서는 유리창 닦기, 침구류 청소 등 기존에 제공되던 입주 후 서비스 외에도 스트레스 측정과 전문 미술치료사들의 미술심리치료 등 입주민의 마음을 헤아린 힐링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더샵 아파트가 각 지역에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 우수한 곳에 아파트를 공급하고, 주택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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