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체전 7일간 열전 들어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 오후 6시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창원, 거제, 통영 등 인근 18개 시ㆍ군 63개 경기장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하나 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전국체전은 당구, 산악, 댄스 스포츠를 비롯한 3개 시범 종목과 육상, 축구 등 41개 정식종목에 전국 16개 시ㆍ도ㆍ해외동포 선수ㆍ임원 등 2만5,000여명(선수 2만명, 임원 5,000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주개최지인 진주시는 ‘보고 즐기는 문화체전’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체전 기간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남해 이충무공 노량해전승첩제, 하동 토지문학제 등 25개 축제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개회식 당일 남해고속도로 진주ㆍ문산IC 주변에 대형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진주종합경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체전 기간내 시민 자가용 안 타기와 자가용 2부제 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진주성을 무료 개방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