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 ‘씽크풀의 비숍(윤용식 전문위원)’과 ‘대신증권 용인 수지지점의 이기범 차장’이 출연해 톱텍, 우리이티아이, 웅진코웨이, 에스에너지 등을 분석했다.
비숍은 톱텍에 대해 “스페인 태양전지업체 인수로 태양광 사업이 가속화된데다 삼성전자 등 거래처와의 거래도 안정적”이라며 “1만2,000원 이상까지 홀딩하라”고 조언했다. 우리이티아이는 “최근 LCD 매출이 정체돼 있지만 이를 LED 매출로 대체하고 있는 데다 홍콩 인피니티 에너지 인수로 2차 전지 사업에 진출해 전망이 밝다”며 “1만원 접근 시 부분적으로 이익을 실현하라”고 당부했다.
이기범 차장은 웅진코웨이에 대해 “중국시장에서 화장품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수기 부분에서 경쟁 업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4만원대를 목표가로 잡고 반등 시 이익 실현 할 것”을 권했다. 에스에너지는 “태양 전지모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데다 태양광 모듈 매출이 꾸준하다”며 “1만8,000원을 목표가로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두 전문가는 카프로, 일성신약, 중외신약, 두산중공업, 이노칩, 우리기술, 호텔신라 등을 진단했다.
두 고수들의 관심종목도 공개됐다. 비숍은 혜인을 꼽으며 “1분기부터 흑자전환 되었고,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 5,500원, 손절가 3,830원을 제시했다. 이기범차장은 삼성테크윈을 꼽으며 “기존의 CCTVㆍ방산 부문에서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다방면에서 수익 창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 12만원, 손절가 9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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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 시장분석과 함께 필승 투자 기법을 제공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www.sentv.co.kr) VOD로 언제나 재 시청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