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이 언어 영역을 선택한 이들을 기준으로 67만1,750명이라고 3일 밝혔다. 재학생은 58만1,091명(86.5%)이며 졸업생은 9만659명(13.5%)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8일 수능을 앞두고 두 차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마지막 시험이다. 첫 번째 시험은 6월에 실시됐다.
수리 영역의 경우 이과형인 '가'형 지원자가 17만9,790명(27.0%)이며 문과형인 '나'형은 48만5,051명(73.0%)이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문제도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고 영역별 만점자를 1% 수준으로 출제한다고 밝혔다. 채점결과는 이달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