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사장 직속 기관으로 고객만족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고객만족팀은 2~3명 정도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고객관리를 통합 관리함에 따라 중간 보고과정이 생략 가능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UPA는 고객만족팀을 울산항만청과 연계시켜 울산항 이용 고객들의 애로사항 해결 효율성을 늘리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UPA 관계자는 "고객관리시스템 청취 및 해결과 환류시스템 활성화 등을 통해 실질적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상주시 종합민원실 본관청사로 이전
경북 상주시는 시청 본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1일 의회청사에 있는 종합민원실을 본관으로 이전한다.
상주시는 지난 95년 시ㆍ군 통합 후 현재까지 남성청사(본관)와 무양청사(민원실)로 분리돼 있어 시민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행정력이 낭비돼 왔다.
그 동안 시청사와 의회청사 구간을 운행해 오던 셔틀버스를 시외버스 정류장과 상주시청 구간으로 변경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운행하게 된다. 의회청사에서 사용하던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보건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상주=이현종기자
칠곡군 청년취업지원사업 칠곡상의와 본격추진
경북 칠곡군은 2013년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공모사업에 칠곡상공회의소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칠곡상의는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수급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들 기업이 인건비를 대폭 점감시킬 수 있게 됐다.
청년취업인턴제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6개월간 80% 한도에서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또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7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때에도 월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 지원한다. 칠곡군은 이번 선정으로 청년인턴 250명을 고용할 수 있는 1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칠곡=이현종기자
대구상의, 기업규제 사례 집중 발굴
대구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기업 규제 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대구상의는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규제를 비롯해 환경, 노무, 세제 등과 관련해 기업들이 당면한 규제 사례를 찾을 계획이다. 또 이번에 발굴된 과제는 자체 규제개혁추진단과 정부의 관계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규제 사례에 대한 접수는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양식에 맞춰 작성한 후 대구상의 경제조사팀이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대구상의 경제조사팀 (053)222-3065
대구=손성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