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풍산(103140)에 대해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인 전기동 가격이 장기적으로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하반기 세계 경제가 리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동 가격은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의 상승과 함께 추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전 연구원은 “풍산의 시가총액이 방산업종 평균 가치를 웃돌아 일시적으로 주가 조정을 보일 수 있는 국면에 진입했다”며 “단기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에도 장기적으로 풍산의 주가는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