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천, 강원, 충북, 제주 順
통계청은 7일부터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종합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5개 권역(동남, 경인, 동북, 충청, 호남)으로 나눠 실시한다.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14일), 강원(21일), 충북(26일), 제주(6월 4일)에서 차례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의 대상은 총조사를 현장에서 관리할 17개 일선 시·도 통계담당자들이다.
통계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사구 설정, 인력동원, 교육훈련, 현장조사 실사지도 등 총조사 종합시행계획과 함께 대국민 홍보, 업무협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등록조사 도입과 표본규모의 확대(10%→20%) 등 조사방법이 획기적으로 변경·적용되는 만큼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설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한편 ‘2015 인구주택 총조사’의 2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현장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오는 12월 1일 기준으로 전국의 모든 농림 어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