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끌어 내리면서 내년 성장 전망치는 기존 8.3%에서 8.6%로 상향했다.
보고서는 성장 둔화의 이유로 유럽 위기에 따른 수출 감소를 지목했다. 반면 내수는 여전히 견고해 8%를 웃도는 성장을 충분히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중국 내 위안화 대출이 3월 1조100억위안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는 중국의 사전 경기 부양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내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