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기업도시내에서 49만㎡의 지식산업용지가 공급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이달말부터 강원도 원주시 지정ㆍ호저면 일대에 529만㎡ 규모로 조성중인 원주기업도시내 산업ㆍ연구시설용지 81만4,073㎡ 중 잔여물량 48만9,029㎡를 분양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에는 의료기기ㆍ제약 및 의료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연구ㆍ주거ㆍ레저휴양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강원도와 원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롯데건설 등 6개건설투자자, 농협등 4개 재무투자자 및 3개 전략출자사가 참여하고 있다. 입주 기업에는 법인세가 3년간 면제되며,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함께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부지매입비, 설비투자비,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교육비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1577-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