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싸이 "제일 무서운건 관객들 무반응"

SetSectionName(); [스타 인터뷰] 싸이 "제일 무서운건 관객들 무반응" ■ 4년 만에 5집 컴백디지털 싱글은 가수 수명 깎아 먹는 일… 새 앨범 수록곡 하나하나 귀한 자식 문미영기자 mymoon@sp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건 관객의 무반응이다." 11월 초 쌀쌀한 어느날 오후,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에 있는 중국집에서 가수 싸이와 마주 앉았다. 싸이는 "조금 있으면 게릴라 콘서트를 하는데…. 많이들 오려나?"라며 혼잣말을 했다. '공연 통' '콘서트의 귀재'라 불리는 천하의 싸이가 웬일인지 목소리 톤을 낮췄다. 싸이는 "오랜만에 앨범을 발매하고 무대에 서며 생각이 많았다. 그렇지만 기분은 무척 좋다. 역시 가수가 가장 빛나는 곳은 무대니까"라며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2001년 '특이(특별히 이상)'한 모습으로 데뷔한 싸이는, 2010년 '특이(특별하고 이상적인)'한 활동을 보여주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정규 5집 를 발표하며 활동에 나선 싸이와 만났다. ▲객석 습격, 찢어진 바지…. 무대가 늘 화제다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건 관객의 리액션(반응)이다. 가장 무서운 것은 무반응이고. 컴백 후 첫 무대에 올랐을 때, 좀 서운했다. 아이돌(Idol) 그룹 팬들이 '맥주 아저씨' '응원가 아저씨'라는 눈빛으로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반응을 이끌어내고 싶어서 여러 가지를 시도했다. 좋은 리액션을 끌어내기 위해 무대에서 와이어를 타고 날아다녀 볼까, 고민하고 있다. ▲군대 이야기도 화제다 =의도한 바는 아닌데…. 물론 토크 프로그램에서 군대 이야기에만 중심이 맞춰지는 것은 다소 부담스럽다. 하지만 대중이 재미있다면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군대 이야기가 굴절되거나, 반대로 미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고 싶어서 두 번간 것은 아니니까. ▲5집 앨범이 오랜만에 나왔다. =4년 만이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늘 앨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정성을 쏟은 앨범을 만들어 가능한 한 오래 활동하고 싶다. 단 몇 주 활동하기 위해서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노래를 발표한 후에는 대중이 익숙해지도록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은 두 번의 월드컵을 거치며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어쨌든 오래 준비했으니 오래 활동하고 싶다. ▲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타이틀곡 가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는 소식에 무척 기뻤다. 내가 생각한 감성이 대중과 공감대를 만들어낸 것 같다.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5집에 있는 곡 하나하나를 모두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 등 수록곡 하나하나가 내게는 귀한 자식이나 마찬가지다. ▲오랜만에 돌아온 가요계, 달라진 점이 있나? 아이돌 그룹 후배들과 싱글 정도? 열심히 하는 실력있는 후배가 많아졌다. 내가 데뷔했을 때와는 달리 가창력, 무대 퍼포먼스 등이 잘 준비됐다. 그런 후배들을 보며 멋있는 선배가 돼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 싱글은 영 적응이 안 된다. 싱글과 미니 앨범 등이 가수의 수명을 깎아 먹는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수와 랑데부 무대가 좋다 =나는 중간, 허리 역할을 해야 하는 가수다. 가수 이적 등 동년배로 함께 음악을 만들고, 슈퍼주니어 희철이와 2AM 조권과도 어울리는 위치라고 본다. 김장훈과 콘서트를 진행하며 대중을 열광시키는 것도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다. 어디에 가져다 놓아도 잘 어울리고 즐겁게 무대를 꾸미는 것이 내 매력인 것 같다. ▲데뷔 10년 차가 됐다. =내 감정에 솔직하고 충실한 시간을 보냈다. 내 매력은 불규칙하면서도 의도적이지 않은 데 있다. 그 감정대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100% 만족한다. 가수가 가장 빛나는 곳은 무대다.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활동하겠다. /스포츠한국 [클로즈업·인터뷰] 스타들의 속내를 들어본다… 전체보기 클릭! ▶ 충격 음모노출 박현진 "정말 이렇게 나올줄이야… ▶ "늘 아슬아슬~" 남규리, 결국 '얼굴마담' 과거 때문에… ▶ 박유천 "김태희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 "계약 결혼은…" 김효진, 남친 유지태와 무슨 일이라도? ▶ 참을수 없는 유부녀의 욕정? 단아하던 한수연 결국… ▶ '음모노출 여배우와 진짜 연인처럼…' 과감한 고백 ▶ 일찍 결혼한 이요원 "그래도 '섹스…' 같은 건 너무…" ▶ 거대한 바이브레이터 즐기는 '야한' 엄지원(?) ▶ '참을 수 없는' 추자현, 친구의 남편과 무슨 짓을…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전체보기 클릭! ▶ "늘 아슬아슬~" 남규리, 결국 '얼굴마담' 과거 때문에… ▶ 김지은 "아나운서라는 이유로 10년이나 이혼 참았지만…" ▶ 속도위반? 계획적 임신! 노유민, 돌연 결혼취소·임신 부정 왜? ▶ 제 얼굴에 침뱉기? MBC에 쓴소리 오상진 아나 결국… ▶ 공중화장실까지… 그룹 멤버들, 한 여배우와 충격 성관계 ▶ 아역스타 A양 알고보니 '텐프로 새끼마담' 충격! ▶ 한국인 모델·방송인… 日서 '실제 성행위' 충격! ▶ 구준엽 前여친, 재벌 유혹해 20일만에 동거·임신? ▶ 전도연, 홀딱 벗은男 정면에서 무릎꿇고 입으로 애무를…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