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곤살레스·쿠즈네초바 호주오픈 3회전서 탈락

페르난도 곤살레스(세계랭킹 7위ㆍ칠레)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2위ㆍ러시아)등 남녀 강호가 총상금 171억원이 걸린 호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3회전 고비를 넘지 못했다. 2회전에서 이형택(47위ㆍ삼성증권)을 물리쳤던 지난해 단식 준우승자 곤살레스는 19일 밤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계속된 3회전에서 마린 실리치(57위ㆍ크로아티아)에게 서브 에이스 2대14로 밀린 끝에 1대3(2대6 7대6<7대4> 3대6 1대6)으로 완패했다. 이날 새벽 앤디 로딕(6위ㆍ미국)이 3회전에서 필립 콜슈라이버(27위ㆍ독일)에게 2대3으로 무너진 데 이어 톱 10랭커 중에서 세 번째로 탈락이다. 맨 처음 떨어진 톱 10 스타는 1회전에서 짐을 싼 앤디 머레이(9위ㆍ영국)였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 쿠즈네초바가 3회전에서 ‘복병’ 아그나쉬카 라드반스카(28위ㆍ폴란드)에게 0대2(3대6 4대6)로 발목이 잡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