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동대 양주캠퍼스 건립 위한 기공식 개최


경동대 양주캠퍼스가 양주시 고암동 일대에 건립된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11일 고암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경동대 양주캠퍼스’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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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양주캠퍼스는 30만㎡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본관, 강의동, 기숙사 등을 건립해 6개 학과 1,2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6개 학과는 건축토목공학부(정원 60명), 스포츠마케팅학과(40명), 유아교육과(40명), 경찰행정학과(90명), 경호학과(40명), 디자인학과(30명) 등이다.

이재율 도 경제부지사는 “양주시가 예원예술대학에 이어 4년제 종합대학인 경동대 유치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교육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경기북부지역 4년제 대학 수용률이 졸업생 대비 14%에 그치는 등 고등교육 환경이 열악한 실정인데 경동대가 경기북부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현삼식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경동대 설립자 전재욱 명예총장, 고희재 이사장, 전성용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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