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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경남도, 설 앞두고 성수식품 합동 점검

경남도, 설 앞두고 성수식품 합동 점검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29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간 시·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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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내용은 비식용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무등록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 여부, 노인대상 건강기능식품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 농수산물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성 여부 등이다.

또,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설 제수용 식품인 농수가공식품의 위해물질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수거된 제품은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잔류농약검사, 식품기준·규격검사 등을 거치게 되며,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 회수명령 조치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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