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은 애경에서 고광현 사장, 농협한삼인 이준태 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앞으로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한 소비환경 분석부터 제품개발, 새로운 마케팅 전략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농협한삼인은 2002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한 회사로 홍삼공장 중 단일규모로 세계 최대시설의 최첨단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GMP란 원료구입부터 생산, 포장, 출하까지 전 공정에 걸쳐 생산 및 품질관리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시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하는 제도다.
애경 관계자는 “본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사가 보증하는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소비자 트렌드, 행동에 대한 전략적인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