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플러스 영남] 내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는… 소재는 자연스럽고 디자인은 편안하게3월11일 개막 '2009 대구섬유국제박람회' 설명회'ZARA' 소재 디렉터등 해외 진성 바이어유치 주력코오롱·효성등도 참가 희망중소 원사업체들과는 공동전시관 구성 추진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내년 봄ㆍ여름 패션 트렌드는 자연스런 소재와 편안한 디자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와 한국패션센터가 오는 3월11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0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를 앞두고 최근 대구와 서울에서 ‘2010년 봄ㆍ여름 트렌드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설명회는 PID 참가업체들에게 내년 패션 트렌드를 미리 알려줘 전시회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센터는 이 자리에서 “과거 수년 동안 새로움과 신선함,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불황과 환경오염 등에 맞닥뜨렸다”며 “따라서 2010년 봄ㆍ여름 트렌드 테마는 안정성(Stability)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과도한 혁신보다는 자연스러움 속에서 친근ㆍ익숙함으로 안정성과 편안함을 줘야 한다는 것. 패션센터는 걸러지지 않은 와일드한 자연 감성의 엘로우 오커, 스칼렛 레드 컬러와 내추럴한 소재 등을 내년 봄ㆍ여름 트렌드로 제안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도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자연’ ‘빛’ 등을 테마로 올해 PID 전시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전시회 성공의 관건은 해외 유력 바이어와 전시 참가업체 모집. 지난해 10월 ‘홍콩 인토스토프 아시아에센셜’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닝보 국제복장박람회’ 등에서 PID 홍보관을 운영한 덕분에 최근 참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진성 바이어 유치를 위해 스페인 유명 브랜드 ‘ZARA’의 소재 디렉터와 유럽의 천연소재 바이어, 지역 연구기관의 협력 바이어(중국 베이징ㆍ선전ㆍ상하이ㆍ닝보 등)와도 참가 협의를 하고 있다. 또 지역에 연고를 둔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바이어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코오롱ㆍ효성 등 대형 원사업체가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중소 원사업체들과도 공동전시관 구성을 협의하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한 관계자는 “PID 참가업체 중 우수 업체를 선발해 KPIN(프리뷰 인 뉴욕)에 참가하는 등 PID와 KPIN를 연계해 세계최대 섬유ㆍ의류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3~4일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ㆍKOTRA 공동 주관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올해 KPIN에는 현재 55개 업체가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정자대게 드시러 오이소" ▶ [BIZ 플러스 영남] 김재효 대구 엑스코 사장 ▶ [BIZ 플러스 영남] 박보봉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장 ▶ [BIZ 플러스 영남] 뉴스리뷰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메아리 보람의터 '에코 베이커리' ▶ [BIZ 플러스 영남] 길천산단 2차조성 본격화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동구 재래시장 상품권 인기 ▶ [BIZ 플러스 영남] 부산 지하철엔 문화가 살아 숨쉰다 ▶ [BIZ 플러스 영남] 이동우 울산중기센터 본부장 ▶ [BIZ 플러스 영남] 버스 기사들 칭찬글 모아 책자로 ▶ [BIZ 플러스 영남] 구미공단 대신네트웍스 ▶ [BIZ 플러스 영남] 대구경북 '한방산업 허브' 육성 본격화 ▶ [BIZ 플러스 영남] 내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는… ▶ [BIZ 플러스 영남] 황철곤 마산시장 ▶ [BIZ 플러스 영남] 마산시. 로봇랜드 최종사업자 확정 ▶ [BIZ 플러스 영남] 마산발전 앞당기는 '망치소리' 요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