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산진, 독일 하노버산업 박람회 참가

KOTRA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은 우수 기계류 중소제조기업 18개사 등 총 60개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독일 하노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 등 개별참가 15개 업체를 비롯해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 참가업체 18개사, 한국전력 및 협력업체 19개사, 경남 및 창원 업체 8개사 등 총 6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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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은 산업자동화와 에너지 총 2개 분야로, 산업자동화 분야에서는 14개 업체가 초음파 모터, 유니버셜 조인트 등을 출품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4개 업체가 변속형 유체 커플링, 변압기 등을 출품해 참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는 전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해외 구매선 직접 확보 활동을 도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노버산업박람회는 1947년 이래 6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70여 국가에서 약 6,5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최신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는 ‘통합산업-도약의 단계(Integrated Industry - NEXT STEPS)’를 주제로, 통합과 융합을 향해 진일보하는 세계 산업계의 현 모습을 반영하며 미래 산업의 중심축이 될 자율적 지능형 공장시대(Self-Organizing Factories)로의 도약을 선보인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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