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코스닥] 수산주·닭고기주 희비교차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사람에 감염된 사례가 없는 '저병원성'으로 판정되면서 주식시장의 수산주와 닭고기주들의 희비가 극단적으로 엇갈릭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난 수일간 조류독감에 따른 상대적 수혜 가능성을 이유로 투기수요가 몰리며 급등했던 동원수산,오양수산,한성기업 등 수산주들은 일제히 11∼12%대의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거래소시장의 마니커와 코스닥시장의 하림은 각각 5%, 6%대의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농림부는 전날 수의과학검역원에 의한 광주 씨오리농장에서 분리된 H5N2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아미노산 배열이 저(低)병원성 바이러스 배열과 일치하는 등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