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재 생산업체 ㈜삼표가 국내 최초로 콘크리트 전문가 양성소를 설립했다.
21일 삼표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서 ‘콘크리트 전문 교육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원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수밀콘크리트 공법과 콘크리트의 크랙(crack)ㆍ하자 보수방법, 믹서트럭내 잔여물 재활용법 등을 현장실습 위주로 자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삼표 관계자는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에선 이미 콘크리트 전문가 양성기관을 두고 있어 높은 품질경쟁력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원은 연간 2,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교육시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