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나스미디어는 올해 온라인, 인터넷방송(IPTV), 옥외광고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 속도를 보였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나스미디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모바일에 기반한 온라인 광고가 크게 늘어난 동시에 상반기 IPTV의 광고의 판매 호조, 옥외 광고 증가 등의 효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내년의 경우에도 대형 광고주와의 계약이 이미 상당 수준 진행되고 있고, 유명 모바일 게임의 출시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