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메가스터디 어닝쇼크...증권사 목표주가 잇따라 낮춰

메가스터디가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17만원대로 추락했다. 16일 오전 9시 58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 보다 8,100원(4.34%) 떨어진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4분기 영업이익이 99억 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4% 줄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10억 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77%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억 8,700만원 전년대비 80.17%나 감소했다. 이처럼 저조한 실적에 증권사들도 앞다퉈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뚜렷한 성장 모멘텀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메가스터디에 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8,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 역시 지난 4분기 실적이 비용증가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이밖에 유진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대우증권가 신한금융투자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보수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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