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소폭 하락 600선 방어 성공

종합주가지수가 5일 나흘만에 하락세로 반전했으나 600선 방어에는 성공했다. 이날 종가는 전일보다 3.10포인트 떨어진 600.68포인트. 뉴욕 증시 하락에 영향 받아 5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장을 출발했지만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가스, 섬유의복, 종이목재, 서비스업 등이 소폭 오른 반면 보험, 운수창고, 통신, 운수장비, 전기전자업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대형 우량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의 투자 수혜주로 부각됐던 신성이엔지, 케이씨텍도 하룻만에 내림세로 반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4,271만주, 1조2,771억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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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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