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추가조정보다는 저가 매수 유입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에서 “최근 코스피지수는지난 9월 초부터 이어진 조정 국면에서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아직 뚜렷한 방향성 전환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외국인 매도 흐름도 다소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모멘텀이 부족하지만 저가매수 유입으로 상승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를 비롯해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존재하고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해줄 만한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뚜렷한 반등세가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코스피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수준이어서 단기적으로는 추가 조정보다는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