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즈, 다음달에 결혼할 듯

아일랜드 언론들 일제보도… 우즈, "알릴생각 전혀 없다"

타이거 우즈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아일랜드의 일간지들이 일제히 우즈가 다음주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고 AP통신이 1일 전했다. 신문들은 우즈가 약혼녀인 스웨덴 모델 출신 엘렌 노르데그린과 다음주 서인도제도 바베이도스의 샌디레인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 리조트의 소유주이자 우즈의 친구인 두 명의 아일랜드인 이름까지 덧붙이며 신빙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우즈는 “지금 말할 수 있는 전부는 장래에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 뿐이며 결혼 계획이 있다 하더라도 미디어에 알릴 생각은 전혀 없다”고 이 같은 소문을 일축했다. 우즈는 지난해 11월 프레지던츠컵 직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노르데그린에게 청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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