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개인들의 매도세에 밀리며 5일만에 하락했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장초반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 100포인트를 넘는 초강세를 보이였으나 오후들어 개인 순매도 규모가 늘어나며 전일보다 0.20포인트(0.20%) 하락한 99.3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4계약, 151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68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51포인트를 기록, 콘탱고(선물고평가) 상태를 유지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는 68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에서 897억원의 매물이 쏟아지며 21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