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후)은 0.02%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고 한국은행이 20일 밝혔다.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12월 0.03%에서 올해 1월과 2월 0.02%를 나타낸 데 이어 3월에 0.01%로 떨어졌으나 4월에는 2월 수준으로 돌아섰다.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은 어음교환금액은 소폭 증가한 데 비해 어음부도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어음부도율의 반등과 달리 전국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69개로 전월의 216개보다 47개 줄었다.
4월 중 신설법인 수는 4,576개로 전월보다 356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