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1년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개 연안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공어초 시설 및 종묘방류 사업비 확보율과 집행률, 공사관리와 어초어장 사후관리, 종묘방류 품종의 다양성 등 총45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 졌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인공어초 어장관리사업에 대한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인공어초 효과 및 사후관리에 대한 부정적 시각 해소에 노력한 점과 지난 6월 제1회 전국 치어방류 행사가 성공적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한 점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운현 경남도 어업진흥과장은 “앞으로 한미 FTA 대비와 수산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산자원조성사업 및 새로운 시책 개발에 더욱 노력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