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백석농공단지 산학연관 클러스터 추진

천안시·산단공 7억 투입,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등 11개 사업 지원

충남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억원 투입,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등 11개 사업 지원 충남 천안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백석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산학연관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와 산업단지공단은 백석농공단지 클러스터 협의회를 창립한데 이어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사업 등 1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술혁신역량 강화사업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사업을 비롯해 이전기술화사업, 시제품제작, 인프라연계 시험분석, 산업재산권확보, 해외 규격확보, 제품ㆍ포장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의 70~80%범위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으로 공동마케팅 지원사업과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사업, 문제해결 멘토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의 50~90%범위내에서 최저 800만원 최고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개별 업체별로 사업참여 신청을 받아 전문인력을 배치, 사업추진과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천안시와 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사업이 백석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대ㆍ내외 경쟁력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백석농공단지는 1988년에 조성된 이후 현재 전자, 기계, 부품 등 86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2,5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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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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