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은 가정과 차량용 CCTV·DVR 등의 보안제품을 주력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그해 벤처기업으로 등록했다. 팔콘의 주제품은 일체형 CCTV와 DVR, 차량용 블랙박스, 3G 통신망을 이용한 모바일 보안 시스템이다.
박동권(사진) 대표는 1997년 텔리테크라는 위성수신기 생산업체를 창업했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2015년을 목표로 제품 설치 차량 뿐 아니라 상대 차량의 속도와 방향 등을 파악해 정확한 사고분석이 가능한 '스테레오 비전 블랙박스'를 개발 중이다.
팔콘의 올해 예상 매출은 14억원. 신제품 개발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157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오는 2013년에는 미국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해 내수 뿐 아니라 미주 지역 전역으로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팔콘은 총 8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 자금은 기존 계약에 따른 자재 발주와 미국 현지 판매 추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문의는 dkpark@falc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