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2포인트(1.27%) 상승한 1,956.9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지표 부진 소식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국내 투자심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채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95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4포인트(0.49%) 오른 480.74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0원 내린 1,12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50% 상승했고 대만 지수는 0.58%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15%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4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