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는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한국전자전에 프리미엄 70인치 테이블 디스플레이(사진)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 장소나 용도에 따라 테이블이나 스탠딩 디스플레이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튼 하나로 테이블형에서 스탠딩으로 조절할 수 있다. 기존 프로젝터를 사용한 프레젠테이션의 경우 어두운 환경에서만 정보를 볼 수 있었지만 이 제품 LCD대화면에서 멀티 터치 기능을 사용해 주변의 밝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테이블로 사용할 경우에는 멀티 터치 기능을 이용해 여러명이 동시에 콘텐츠를 이용하며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다양한 소재의 외관을 적용해 그 자체로서 품격 있는 조형가구의 역할은 물론 자동 접이 기능으로 공간 활용도 자유롭다”며 “기업의 회의실이나 접견실, 프레스룸 등에서 많이 활용 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