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종근당, 4·4분기는 좋을 것-아이엠투자증권

종근당(185750)이 4·4분기부터 실적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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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의 별도 기준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1,27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 감소한 130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4·4분기부터는 실적 회복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8만4,000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4·4분기에는 미국 자프겐(Zafgen)사에 기술이전한 고도 비만치료제 벨로라닙(Beloranib, CKD-732)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b 및 3상에 진입하면서 기술료(마일스톤) 650만달러가 유입될 예정”이라며 “이는 매출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으로 바로 계상되는 효과를 지닌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4·4분기에는 인적분할에 따른 분할비용 등을 비롯해 각종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발생한 만큼 기저효과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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