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으면서 전국 22개 점포를 갖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유통업체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불황기에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내년초에는 옛 한빛은행 건물에 명품관 6개층과 영화관, 레스토랑, 뷰티샵 등 복합 문화ㆍ쇼핑 공간을 오픈, 롯데백화점 본점, 호텔, 한빛은행 건물, 영플라자를 합쳐 최고의 복합 쇼핑문화공간인 롯데타운 건립을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인터넷 쇼핑몰 연계, 교외형 쇼핑몰, 프랜차이즈 사업, 시네마 사업 등 다양한 유통채널의 확대로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서 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롯데백화점’으로 통하는 채널이 다양해지는 한편 기업 입장에서는 시너지 효과를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또‘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의 약속 100% 실천을 위한 고객 약속 지키기 캠페인,고객보상제도, 고객약속대장, 교통비 보상, 교환ㆍ환불 서비스, 판매 책임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 운영중이다.
최근들어서는 친환경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새로운 고객만족경영에 도전하고 있다.
유통업계 1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매출 증대 등 기업의 주요 가치기준인 이익극대화도 중요하지만 사회공익적 차원의 친환경경영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시말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롯데백화점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것은 물론 유통업계의 사회적 위상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따라서 오는 2008년까지 사회공헌 금액 300억원을 포함, 친환경 인테리어, 협력업체 친환경네트워크 구축, 환경 공익사업 등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